맥북 프로 16인치용 가죽 슬리브의 가격은 22만 9천 원이다. 일반 맥북 슬리브나 파우치가 5~8만 원임을 감안하면 22만 9천 원이라는 가격은 너무 비싸다. 애플워치 에르메스와 같이 다른 브랜드와 협업을 한 것도 아니고 단순 맥북 정품 슬리브인데도 말이다. 가격 때문에 맥북 프로 15인치를 사용할 때부터 구매를 할지 고민했지만 너무나 감사하게도 선물을 받게 되어 이렇게 개봉기를 남긴다. 가죽 슬리브는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에서 구매하려 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예약없이는 방문이 안된다는 것을 알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했다. 배송은 이틀 만에 왔고 여느 애플 제품과 마찬가지로 잘 포장된 상자에 배송되었다. 상자 안쪽은 에어캡으로 잘 채워져 있었다. 색깔은 새들브라운으로 선택하였다. 남색과 검은색이 있지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