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테크 저널리스트 밍 치 구오에 따르면 2021년에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애플 실리콘 그리고 미니 LED가 탑재된 맥북 프로가 출시된다. 14인치와 16인치 모델이 출시될 것이며 출시 시기는 21년 2분기 말 혹은 3분기가 될 예정이다. 2022년에는 미니 LED가 탑재된 맥북에어도 출시 예정이다. 아울러 미니 LED의 높은 가격은 인텔에 비해 훨씬 저렴한 애플 실리콘 가격으로 상쇄할 수 있다고 한다.
LED 디스플레이는 밝기 조절을 위해 LED를 백라이트로 사용하는데, LED 소자가 작아질수록 상세한 밝기 표현이 가능해진다. 애플의 Pro Display XDR의 경우 총 576개의 로컬 디밍 존을 가지는데, 이는 사진 속 Better 등급에 해당된다. 미니 LED는 더 많은 로컬 디밍 존으로 빛이 필요 없는 부분은 LED를 완전히 꺼두어 더 정확한 색표현이 가능하다. 미니 LED는 OLED 보다 번인에 강하고 전력 소모량이 낮다.
IT 저널리스트 TheGalox_에 따르면 애플이 AMD RX6700과 RX6700XT를 사용할 첫 회사이고 애플 실리콘이 탑재된 맥북 프로 16인치에 사용된다. 현재 맥북 프로 16인치는 라데온 5600 시리즈를 탑재한 유일한 노트북이고 RX6700 또한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 다양한 곳에서 AMD가 데스크탑용 RX 6700 시리즈를 1월에 출시한다고 예측하기 때문에 맥북 프로 16인치의 출시는 최소 1월 이후로 봐야 한다.
이제 CPU를 살펴보자. IT 저널리스트 LeaksApplePro에 따르면 애플은 M1보다 높은 성능을 지닌 M1X칩을 출시할 예정이다. M1X은 고성능 코어 8개, 저성능 코어 4개 총 12개의 코어를 갖고 있으며 맥북 프로 16인치 발표와 함께 공개된다. M1X라는 이름은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 M1X 프로토타입을 사용해 본 LeaksApplePro의 정보통에 따르면 "If you think M1 is fast, you haven't seen M1X" (당신이 M1 빠르다고 생각한다면, M1X를 못 본 것이다.) 라고 전했다. 이미 출시된 M1칩이 4개의 고성능 코어와 4개의 저성능 코어 총 8개의 코어로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M1X가 어디까지의 성능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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