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세이프 충전기를 사용한 지 세 달 정도가 되었다. 맥세이프 충전기를 쓸수록 느꼈던 것은 바로 생각보다 불편하다는 점이었다. 첫 번째로는 유선 충전기처럼 바닥에 놓게 되어 보기가 불편하다는 점이었고, 두 번째로는 일반 무선 충전기와는 다르게 핸드폰을 들어 올릴 때마다 충전기를 직접 떼어줘야 한다는 것이었다. 맥세이프 충전기는 마치 일반 유선 무선 충전기의 단점만 모아놓은 제품 같았다. 하지만 거치대가 이 단점들을 모두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엘라고 MS2 거치대를 구매하였다. 엘라고 마크가 프린팅 된 비닐에 포장되어 배송이 왔다. 본 상자는 에어캡에 잘 포장되어 있었다. 필자가 주문한 색상은 블랙이었으나, 박스 사진엔 흰색 제품이 있어 당황스러웠다. 색상은 상자 위쪽에 별도의 스티커로 표시를 하..